진라면 순한맛, 이렇게 끓이면 10배 맛있어짐-한 숟갈 꿀팁 전수

 

 

✅ 1. 매운맛이 국룰인 나, 순한맛에 도전하다?

 

한국인 특유의 맵부심 아시죠?

저도 그렇거든요 ㅎㅎ

순한맛 라면은 라면이 아니다!라는 타입? ㅋㅋ

진라면은 무조건 매운맛이고,

순한맛은 거의 먹어본 적도 없었는데 이번에 공짜로 생기는 바람에

거의 처음?으로 끓여봤습니다 ㅋㅋ 역시나 음.. 뭔가 심심하더군요~_~ ㅋㅋ

그래서 등판한 저만의 꿀팁! 다진마늘 한 숟갈!

 

제가 가는 단골 돼지찌개 집이 있는데 거기 가면 먹기 직전에

다진마늘을 거의 한 국자 팍팍 넣어 주시거든요~

근데 그레 그렇게 맛있어요.. 그 느낌 아시려나 모르겠네 케케

평소에도 라면을 좋아하던 터라

라면에 다진마늘도 궁합이 잘 맞겠다 싶어 넣어먹기 시작했는데

역시.... 마늘향에 더불어 라면의 감칠맛이 확 살아나는 걸 느꼈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진라면 순한맛에도 다진마늘은 신의 한 수 같은

느낌이었어요 캬!

 

 

✅ 2. 스프는 언제 넣는 게 진리일까?

 

여러분은 어떤 쪽이세요? 스프 먼저 vs 나중?

근데 이것도 다들 스타일이 다르더라고요 ㅎㅎ

저는 물이 끓을 때 바로 건더기+분말스프 같이 넣는 스타일이에요 ㅎㅎ

 

근데 사실 뭐 ..

그렇게 중요하겠어요? 이래나 저래나 맛있기만 할 텐데.... ㅋㅋㅋ

 

 

 

 

✅ 3. 면은 통으로? 반으로?

 

냄비가 작아서 오늘은 반으로 쪼개서 넣었는데 보통은 그냥 다 넣거든요~

오늘 라면은 쪼개서 넣는데 갑자기 예전 어느 방송에서 유재석씨가

라면 쪼개서 넣는 거 보고 에헤이~ 뭐 이랬던 방송 장면이 생각이 났어요 ㅋㅋ

하지만! 반으로 넣는 것도 뭐 나름 한 젓가락에 착 감기고,

더 빨리 익는 느낌에 나쁘지 않은 것 같았어요 ㅋㅋㅋ

여러분은 어떤 쪽인가요?

 

근데 사실 뭐 ..

그렇게 중요하겠어요? 이래나 저래나 맛있기만 할 텐데.... ㅋㅋㅋ

 

 

 

 

✅ 4. 계란파 vs 노계란파

 

저는 무조건 계란!

계란을 넣긴 넣는데 대신 풀지는 않는 타입! ㅋㅋ

근데 어떤 분들은 계란 넣는 거 자체가 국물 맛 흐려진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래서 묻ㄴ습니다~ 계란 넣는 라면 어떠신가요?ㅋㅋ

 

근데 사실 뭐 ..

그렇게 중요하겠어요? 이래나 저래나 맛있기만 할 텐데.... ㅋㅋㅋ

 

 

 

 

✅ 5. 면은 꼬들꼬들하게? 푹 익히게?

 

아 이거는 진짜 양보 못하는 부분이었어요..

저는 무조건 꼬들꼬들한 면!!!!! 이였는데

진라면 순한맛은 조금 퍼진 면도 잘 어울리는 거 같더라고요? 젠장....ㅋㅋ

 

 

✅ 6.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킥! 다진마늘 한 숟갈

 

면 익고 계란도 넣었으면

이제 바로 다진마늘 한 숟갈 탁! 넣을 차례!

사진은 적게 넣은 거처럼 보이지만 저렇게 저는 두~세 번을 더 넣었다는 사실,...ㅋㅋ

다진마늘 넣고 살살 저어주면 국물 향이 훨씬 깊어지는

환상 조합이 완성!

 

 

 

사실 순한맛이든 매운맛이든 라면은 그냥 소울푸드죠..

근데 사실 뭐 ..

그렇게 중요하겠어요? 이래나 저래나 맛있기만 할 텐데.... ㅋㅋㅋ

내일 당장 다진마늘 한 숟갈 넣은 라면 어떠세요?

또 다른 형태의 소울푸드를 만나게 되실지도 몰라요 찡긋:)

꼭 한번 드셔보시길! ㅎㅎ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그럼 오늘도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