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고래' 보신 적 있나요?
울산 장생포는 한때 실제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곳이자,
지금은 고래를 보호하고 추억하는 테마 공간으로 변신한 여행지예요🐋
저번 주말 저는 아이와 함께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을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는 1시간 30분 거리에 있어 생각보다 멀지않아
가볍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아이도 즐겁고, 어른도 힐링되는 알찬 하루였답니다!
🐋 고래박물관
- 국내 유일의 고래 전문 박물관
- 포토존/고래뼈/영상실/장생이 스토리 등 소개
고래박물관은 장생포의 옛 고래잡이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요.
실제 포경선 모형과 고래 포획 도구,
과거 영상 자료 등이 전시돼 있어 어른들도 흥미진진!
아이들에겐
'옛날에 고래를 왜 잡았는지', '지금은 왜 보호해야 하는지'를 알려줄 수 있어
교육적 가치도 높은 공간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 관람 포인트
- 과거 포경선 체험
- 고래잡이 역사 전사
- 장생포 옛 생활 모습 재현
- 3층에서 2층으로 아이들 미끄럼틀
- 관람 마지막 아이들 체험실(유료)
⏰ 관람 시간: 약 30~40분 소요
📷 인생 샷 포인트: 박물관 앞 고래 조형물 + 고래 뼈, 해골 구조물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유모차도 쉽게 관람 가능
🌊 고래생태체험관
- 어린이와 가족 단위 체험에 딱!
- 실내라 날씨 걱정 X
박물관 옆에 위치한 고래생태체험관은
고래의 생태를 배우고, 실제 살아있는 돌고래까지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가면 완전 반응 폭발!
특히 실내 수조 속에서 돌고래가 유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는 아이를 보니 기분이 좋더라고요ㅎㅎ
실내 시설이라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관람 가능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 관람 포인트
- 귀여운 돌고래
- 바다 생물 전시
- 4D영상 체험관(유료)
- 외부에 대한민국 최초 호위함 관람
⏰ 관람 시간: 약 40~60분 소요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음
저는 이렇게 두 군데만 돌아봐도 반나절이 지나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구경하고 나와서 저녁 먹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지금 수국축제 기간이라 매주 토요일에는 박물관 앞에서
불꽃놀이를 한다기에 그거까지 보고 왔습니다 ㅎㅎ
밥 먹고 남는 시간에 수국을 보러 가야지 했는데...
모노레일이 마감돼서 도저히 걸어서는 수국이 있는
고래문화마을까지는 못 가겠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번 달 말까지 수국축제가 진행된다고 하니 시간 되면
다시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ㅋㅋㅋ
제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정보는 공유해 드릴게요!
💐 장생포 수국축제
- 기간:2025년 6월 7일 ~ 6월 29일
- 오전 9시 ~ 오후 9시
- 장소: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71-1,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대
- 입장료: 성인 기준 3,000원(입장 시 수국사랑상품권 1,000원 증정)
- 오색 수국 정원 구성, 절정기에는 90만 송이 장관 예상
- 야간 경관 & 스트링 라이트로 밤에도 수국 감상 가능
-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고래박물관 앞 불꽃 쇼 진행
- 무료 순환 셔틀버스 운영
울산 장생포는 단순한 고래 관광지 그 이상이었어요!
고래박물관에서 장생포의 역사에 잠시 머물 수 있고,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귀여운 돌고래와 눈을 마주칠 수 있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로도,
연인과 감성 충전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특히 여름 초입에 맞춰 수국이 만개한 시기엔
꽃과 바다, 고래, 추억까지 몽땅 담아 올 수 있는 완벽 코스니까
시기 놓치지 말고 꼭 한번 들러보세요🌿
그럼 오늘도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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