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남은 바게트의 부활! 마늘 버터 바게트빵 만들기🥖

이돌핀 2025. 4. 25. 23:57

 

며칠 전에 사 먹었던 바게트 빵이 조금 남았는데

그냥 먹기엔 딱딱하고 먹다 보니 질리고 .. 버리긴 아깝고.. 고민하다가

에어프라이어로 홈메이드 마늘 바게트 빵을 만들어 봤답니다 짜잔😋

 

집에 있는 기본 재료들로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간단했고,

오븐 없이도 겉바속촉 완성!!

 

달콤짭짤 + 버터 마늘향 폴폴

홈 카페 간식으로 딱이었어요!

 

그럼 재료부터 같이 볼까요?

 

 

 

✔ 준비 재료

- 먹다 남은 바게트 빵🥖

- 버터(대략 80~90그램 정도)

- 소금 한 꼬집

- 알룰로스 취향껏(설탕 가능)

- 다진 마늘 취향껏

- 파슬리 가루 취향껏

- 올리브유 약간

 

이렇게 재료 간단하게 준비만 하면 90프로는 끝난 거나 마찬가지예요 ㅎㅎ

우선 재료들을 볼에다가 몽땅 넣고 섞어줍니다 마구마구

버터가 냉동이었으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린 다음 섞어주시면 좋아요! ㅎㅎ

 

 

 

버터 녹여서

 

 

다진 마늘 취향껏 넣어주시고,

 

 

소금 한 꼬집!

더 짭짤한 맛을 원하시면 더 넣어주셔도 되요~

 

 

알룰로스도 단맛 따라 취향껏!

 

 

파슬리는 색감도 중요하니 왕창 넣어주세요 ㅎㅎ

 

 

몽땅 섞은 다음 이제 바게트 빵에 슥슥 발라주시면 끝입니다!

 

 

 

처음에 도구를 참기름 바르는 저 솔로 했더니

속이 터져서 ㅋㅋㅋㅋ

나중에는 결국 그냥 숟가락으로 듬뿍듬뿍 올려줬어요 ㅋㅋㅋ

 

 

 

 

짜잔!

어때요? 사진만 봐도 군침 돌지 않아요?ㅋㅋ

 

자 그다음으로는

에어프라이어에 종이 호일 깔고

올리브유를 샥샥 뿌려줍니다!

 

 

 

그러고 나서

소스 바른 바게트 빵을 올린 다음 에어프라이어 돌려주시면 되는데

저는 에어프라이어 170도에 6분 정도 해줬더니

제가 원하던 식감이었어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여러분들도 대충 비슷하게 하면 될 거 같긴 한데

그래도 모르니 중간중간 확인해 보면서

원하시는 식감을 찾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ㅎㅎ

 

 

 

에어프라이어에 이제 들어가기 직전!!!

이때가 가장 설레는 거 아니겠어요?ㅎㅎ

빵이 구워지면서 마늘향과 버터 향이 사~악

얼마나 군침이 돌던지 ㅋㅋ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완성이 되었습니다!

 

 

 

어때요 여러분?

이 정도면 완전 대성공 아닙니까?ㅜㅜㅋㅋㅋㅋㅋ

내가 만들었지만 빵집 비주얼 부럽지 않았어요 ㅋㅋㅋㅋ

 

 

 

바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타서

야무지게 먹었지요

솔직히 맛있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ㅋㅋ

동네 카페 부럽지 않았답니다 정말로 ㅜㅜ

 

 

 

평소엔 남으면 단순하게 냉동실에 넣었다가

다시 꺼내 해동시켜 간단하게만 먹던 게 질려서

이번에는 직접 마늘 바게트 빵으로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이렇게 근사한 간식이 탄생할 줄을 몰랐어요 ㅎㅎ

만들기는 쉬운데 만들고 나면 우리 집 주방이

유명 빵집이 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

 

다음에는 허브 버터나 치즈 토핑도 추가해서

다양한 버전으로 한번 더 만들어볼 생각이에요!

진짜 간단하면서도 맛 보장된 꿀레시피가 분명하니

어떤 버전으로 만들어도 맛있을것 같지 않나요?ㅎㅎ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커피 한 잔이랑 잠깐의 여유!

여러분도 남은 빵 있으시면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그럼 오늘도 맛있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