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만감 최고! 병아리콩밥 처음 해본 후기와 꿀팁까지

🍚건강 밥상 도전

얼마 전부터 갑자기 신랑이 콩밥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_~ ㅎㅎ

저는 현미나 잡곡밥은 좋아해도 콩밥은 별로 안 좋아해서....

어떤 콩을 넣어 밥을 해줄까 고민하다가 병아리콩의 매력을 알게 되어

병아리콩밥에 도전해 봤습니다! 

고소한 향,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저는 처음 만들어봤을 때 고소함에 반해버렸어요💙

그리고 의외로 간단한 조리법까지!

오늘은 병아리콩밥의 매력과 만들기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서 공유해 볼게요:)

 

✅ 병아리콩 효능 한눈에 보기

1. 단백질 보충

👉 고기 못지않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

채식하는 분들, 성장기 아이, 운동하는 사람에게 딱이에요.

 

2, 식이섬유 대장행진

👉 배변 활동을 도와주고 포만감이 오래 가요.

다이어트식으로도 굿굿! 변비 개선에도 도움 됩니다.

 

3. 저혈당지수(GI)

👉 천천히 소화되어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아요.

당뇨 환자나 혈당 조절이 필요한 분들께 좋은 탄수화물 공급원!

 

4. 심장 건강 챙김

👉 식물성 스테롤 + 마그네슘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감소와 혈관 건강 개선에도 효과적이에요.

 

5. 이소플라본 풍부

👉 특히 여성 건강에 좋고,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 병아리콩밥 만드는 법

📍 Step 1. 병아리콩 불리기
찬물에 최소 8시간 이상 불리기 (하룻밤 추천)
급할 경우엔 뜨거운 물에 2시간도 OK!

 

📍 Step 2. 쌀 씻고 섞기
쌀은 평소처럼 깨끗이 씻고, 불린 병아리콩을 넣고
살살 섞어주세요. 너무 세게 섞으면 콩이 으깨질 수 있어요.

 

📍 Step 3. 물 양 맞추기
쌀+콩 기준 물은 약 2.5~3컵 정도!
콩이 물을 많이 먹기 때문에 넉넉하게 넣는 게 좋아요.

 

📍 Step 4. 밥 짓기
전기밥솥은 잡곡밥 모드,
압력솥은 김 올라온 뒤 약불 10분 + 불 끄고 뜸 10분이면 OK!

 

📍 Step 5. 고슬고슬하게 섞기
밥이 다 되면 5분 정도 뜸 들이고
밥주걱으로 위아래 고루 섞어주세요.

🫘 병아리콩 보관 꿀팁!

병아리콩은 건조 상태로 구매하면 보관이 매우 쉬워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수개월도 거뜬하다고 해요!

사용 전엔 물에 불려 냉장 or 냉동 보관도 가능하구요,

불린 병아리콩을 소분해서 냉동해 두면

필요할 때 꺼내 바로 밥 짓기나 샐러드같은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서 아주 편하답니다!

💡 꼭 삶지 않고 불린 상태로만 냉동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 더 맛있게 먹는 꿀팁

👍 참기름 한 방울 + 소금 살짝 넣으면 고소함이 폭발!

👍 귀리, 현미, 흑미 같이 넣으면 영양은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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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이 곧 나를 만든다는 말,
나이를 먹을수록 더 크게 와닿죠.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이렇게 몸에 좋은 재료로 밥을 짓는 시간.
그 자체가 ‘나를 챙기는 일’이 아닐까요?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하며 만들어봤는데,
확실히 식감이 좋아 오래 씹게 되다 보니 포만감도 있고
자연스럽게 밥양도 줄어들더라고요.
그래서 '이거 다이어트에도 꽤 효과 있겠다!' 싶어서
앞으로 꾸준히 해보려 해요 :)
참고로 저희 신랑도, 색다른 콩밥이라며
생각보다 너무 잘 먹었답니다 ㅎㅎ

병아리콩밥 한 그릇으로
오늘도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하루가 되시길 바랄게요 :)
건강하고 따뜻한 밥상,
우리가 스스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쉬운 선물이에요. 💛

 

그럼 오늘도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