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정평동 카페] 수박주스 맛집 쿠힘 방문기|작지만 알찬 카페!
오늘은 경산 정평동에 있는 작고 귀여운 동네카페, '쿠힘'을 소개해볼게요! 🍪☕

매장 앞에 있는 수박주스 간판? 같은 거 보고 꼬맹이가 먹고 싶다고 냉큼 들어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가보게 되었던 카페!!
이름부터 너무 귀여운 카페였어요~ 쿠키+힘? 그런 느낌? ㅋㅋ
얼떨결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ㅋㅋㅋ
이름처럼 귀엽고 은은하게 기분 좋아지는 디저트 충전소 같은 공간이더라고요😊
규모는 작지만 메뉴는 꽤 다양하고
특히 수박주스가 기가 막히게 맛있었던 카페였습니다 🫶
동네에 이런 카페 하나쯤 있다는 게 기분이 좋아졌어요 ㅎㅎ

디저트 좋아하시고 수박주스 좋아하시는 분들께
오늘은 쿠힘의 매력 포인트 찐후기로 공유해 드릴게요💜
📍쿠힘
- 주소: 경북 경산시 대학로10길 24 마동 1층
- 영업시간: 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일요일 휴무)
- 주차: 매장 근처 주차라인 이용 가능
- 대표 메뉴: 쿠힘라떼, 수박주스, 수제 쿠키류
🍪 방문기 - 메뉴 이야기
이번 방문에서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쿠힘라떼와 꼬맹이가 먹고 싶다고 한 수박주스,
그리고 수제 쿠키를 먹어봤어요!
먼저 시그니처 음료인 쿠힘라떼는 홍차 베이스에 크림이 올라간 부드러운 라떼인데요,
첫맛은 달콤하고 부드럽고, 끝맛은 진한 홍차향이 감돌아서
홍자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만족할 라떼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은은하게 기분 좋아지는 맛!☕
쿠키는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하니 자꾸 손이 가는 쿠키였습니다
물론 꼬맹이가 다 먹었지만요 ^^ ㅋㅋ
그리고 제가 예상치 못하게 입덕(?)하게 된 메뉴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수박주스 🍉
저는 수박주스는 안 좋아하거든요... 혼자서는 돈 주고 안 사 먹을 메뉴 중에 하나 ㅋㅋ
꼬맹이가 수박주스 사달라고 해서 한 입 먹어보면
저도 모르게 표정이 이상해지는 메뉴란 말이죠? ㅋㅋ
그 밍밍~하고 묽은 느낌? 그냥 수박물 마시는 느낌? 그게 싫었단 말이죠~
근데 여긴 약간 주스보다는 슬러시 느낌으로 엄청 시원하게 나오는데
달달한 수박을 한입 베어 문 듯한 진짜 과즙 팡팡 느낌이 나서 너무 신기했어요 😮
수박주스를 왜 먹어~ 그냥 수박 먹으면 되지라고 생각하시던 분들도
한입 먹으면 오~ 할 그런 메뉴였어요!
물론 수박주스를 평소에 좋아하던 분들은 말해 뭐해요 찐으로 반할 그럴 맛!! ㅋㅋ
이제 점점 더워지는데 더위를 충분히 시켜줄 그런 메뉴였습니다👍
꼬맹이가 자기 메뉴라고 시켰는데 제가 절반은 뺏어먹은 거 같아요 ㅋㅋㅋㅋ
숟가락도 주셔서 빨대로 먹는 거랑 다르게 퍼 먹을 수 있어 약간 빙수 같은 느낌도 들고
여러모로 너무 만족스러웠던 메뉴였습니다 👏
🛋️ 방문기 - 매장 분위기
카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잔잔한 분위기라
혼자 와도, 아이랑 같이 와도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특히 쿠키 디저트는 다양한 구성으로 선물 포장도 가능해서
기념일이나 감사 선물로 챙기기 딱 좋겠더라고요 🎁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홍차 마니아인데 라떼로도 즐겨보고 싶은 분
-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한 수제 쿠키 찾으시는 분
- 예쁜 쿠키 선물 포장 가능한 디저트 카페 찾으시는 분
- 진짜 수박 느낌 나는 시원한 수박주스가 맛보고 싶으신 분
- 경산 정평동에서 작지만 감성 있고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 원하시는 분
🧾 총평
쿠힘은 작지만 잔잔한 분위기의 맛까지 더한 정평동에 아지트 같은 느낌이었어요😎
시그니처 메뉴도 확실하고, 반전에 맛이 있는 수박주스까지!
다음에는 작은 선물이 필요할 때 이곳에서 선물용 쿠키를 구매해 보려고요:)
숨은 보석 같은 카페를 찾는다면 방문해 보시는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20000!
